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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지막 공모주 '바이오노트' 상장, 수요예측, 경쟁률 저조해도 상장일 수익 기대, 주관사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by 엄마손은 약손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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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지막 공모주인 '바이오노트'가 2022년 12월 22일에 상장합니다.

 

동물용 의약품과 진단용 시약 연구개발 업체인 바이오노트는 12월 13일과 14일 2일간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을 했습니다.

 

당초 공모가 18000원으로 기관 수요예측을 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해 공모가를 50%나 낮춘 9,000원으로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경쟁률 14.61:1로 다소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주식 창 화면
주식 창 화면

2022년 하반기 공모주 시장이 좋지 않았지만 의외로 수요예측이나 경쟁률이 저조한 종목에서 수익을 낸 사례들이 있고, 최근 상장한 캐치티니핑으로 유명한 엔터주 SAMG의 경우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현재까지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기대하는 종목입니다.

 

그리고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오늘 감기약 관련주가 좋은 흐름을 보였으며, 코로나19 진단키드 수요가 줄을 것으로 우려했던 기관 수요예측 결과보다 앞으로도 키트판매량이 어느 정도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바이오노트는 공모가 자체를 희망밴드 하단(18000~22000원)보다 50%나 낮춘 금액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매력적인 가격으로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3분기 기준 회사 순자산 가치인 1조 7천억 원의 절반입니다.   

 

현재 바이오노트는 관계사인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납품하면서 외형을 키웠기 때문에 진단키트 관련 매출 비중이 높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영업이익이 2021년 기준 4687억원으로 큽니다. 

 

앞으로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미국 체외진단 기업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와의 사업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현금 보유량이 상당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내일 좋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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