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방문자수가 나에게 알려주는 숫자와 통계의 힘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한달쯤 되어간다. 매일 겨우 겨우 1일 1포스팅을 이어갈 뿐이다.

그리고 난 매일 방문자수를 보게 된다. 숫자와 통계의 힘으로 난 동기화되기도 하고 반대로 동기를 상실하기도 한다.

내 티스토리에서 가볍게 쓴 글에 방문자수와 고심한 글의 방문자수는 정비례가 아니다. 사실 비례라는 수학적 개념을 넣기엔 포스팅수도 방문자수도 비루하지만 그래도 유의미한 결과가 방문자수 뿐이기 때문에 그걸로 이야기할 수 밖에 없다.

신사임당의 유튜브에서 인간이 숫자가 구체화 시켜주는 통계의 힘으로 동기를 얻는다는 걸 본 적이 있다. 그리고 나처럼 경쟁심이 과한 유형에서 그 힘은 더욱 강력해지는 것 같다.

오늘도 1일 1포스팅을 하지만 내 티스토리는 초라할 뿐이다.

그래도 힘 내자. 숫자와 통계는 누적될 때 더욱 강력해진다는 걸 믿는다.

블테기에 빠진 당신이 이곳에 와서 이 포스팅을 읽었다면 그대도 힘내세요. 우린 지금 임계점 그 앞에 있습니다. 묵묵히 시간과 글을 쌓아올리고 어느덧 그 임계점을 지나면 기대하던 성과가 나오고, 또다시 그 길을 지나 퀀텀점프를 할 것이라는 사실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