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대표팀 은퇴할까? '멘탈 붕괴,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 인터뷰 풀영상

김민재 선수가 3월 28일 우루과이전 종료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대표팀을 은퇴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멘탈이 무너지고 있어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는 속내를 고백한 풀영상 공유할게요.

김민재 선수 인스타그램

목차

김민재 선수 인터뷰 풀영상

김민재 선수 빡빡한 스케줄 및 향후 계획

 

김민재 선수 인터뷰 풀영상

한국 축구의 간판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당분간 소속팀 나폴리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위르켄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우루과이 평가전이 열린 3월 28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우리나라는 1-2로 패했습니다. 이때 김민재는 대인방어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세트피스에서 2골을 허용하게 되면서, 3월 24일 치른 콜롬비아전 2 실점을 포함해 월드컵 이후 첫 A매치 2연전 4골을 허락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https://youtu.be/ZjnxDxZ07H0

대표팀 수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김민재 선수의 마음이 무거웠을 최근 결과에 인터뷰에서 '이겨야 하는 경기였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세트피스에서 조금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힘들다. 멘탈 쪽으로도 많이 무너져 있는 상태다. 당분간은 소속팀에만 집중할 생각이다. 그냥 축구적으로 힘들고, 몸도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대표팀보다는 이제 소속팀에만 좀 신경을 쓰고 싶다.'라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은퇴를 시사하는 이번 발언에 대해 김민재는 조율 중이라는 뉘앙스를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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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선수 빡빡한 스케줄 및 향후 계획

한편 김민재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소속팀의 성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나폴리는 선두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도우며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유럽 최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민재는 세리에 A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동시에 목표로 하며, 쉴 새 없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또한 김민재이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유럽과 한국을 오가는 김민재 선수의 몸과 마음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됩니다.

 

결국 이번 대표팀 경기에서 지친 모습을 보이며 최근 소속팀, 카타르월드컵, A매치까지 빼곡한 일정 소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빚어진 것 같습니다. 최근 김민재 선수의 은퇴 의사에 대해 실제로 은퇴하게 될지 일시적으로 대표팀 평가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게 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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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선수가 3월 28일 우루과이전 종료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대표팀을 은퇴 속내를 고백한 풀영상 공유했습니다.